[두산에너빌리티] SMR 관련주 추천
이번 포스팅에서는 SMR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MR은 Small Modular Reactor의 약자로, 소형 모듈형 원자로를 말합니다. 기존의 대형 원전은 중앙집중형 발전으로, 운영에 대한 위험성이 따릅니다. 발전소 문제 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분산형 발전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소형 원자로인 SMR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SMR 최대 강점, 경제성 & 안전성
분산형 발전은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수소 연로전지 발전, SMR이 있는데, 경제성을 비교해보면 SMR이 가장 좋습니다. 발전단가가 ESS는 300원/kWh, 수소 연료전지는 200.2원/kWh이고, SMR은 60~100원/kWh 입니다. 참고로 기존 원자력 발전소는 30~40원/kWh 입니다.
원자력 발전의 경제성이 아무래도 높지만 원자로 붕괴, 방사능 누출에 대한 위험이 존재합니다. SMR은 대형 원자력 발전소와 달리 배관 없이 주요 기기를 용기 안에 배치하여 원자력 발전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평입니다. 특성상 원자로 냉각제 배관 파손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없어 일반 원전대비 안전성이 높습니다. 그 외에도 건설기간이 짧고, 건설비용이 적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뉴스케일파워(NuScale), 두산에너빌리티 협력 강화
글로벌 기업 중 SMR 선두업체는 뉴스케일파워입니다. 뉴스케일파워는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가압기 등 주기기를 모듈에 집약시켰으며, 2020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최초로 설계인증을 받았습니다.
국내 기업 중 SMR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두산중공업)은 뉴스케일파워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 지분에 투자했으며(약 1,290억원), 최근 SMR 제작에 필요한 주요 기자재를 뉴스케일파워에 공급하는 양해 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과거 두산중공업이었을 때부터 약 100여 기가 넘는 원전 제작에 참여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SMR에도 안정적인 기자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 SMR을 제작하던 두산에너빌리티의 기자재를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최근 뉴스케일파워의 뉴욕거래소 상장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탈원전이라는 프레임과 원자력 발전소 중단으로 원자력 사업 진출이 어려웠지만, 새 정부의 원자력 발전 방향이 새롭게 제시되면서 원자력 발전이 좀 더 안전한 형태로 공급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인해 발전단가, 발전효율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원자력 발전이 불가피하게 필요하게 될 것이고, 기존 원자력 발전보다 더 안전한 형태인 SMR이 더욱 주목받게 될 시점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SMR은 2028년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영국 국립원자력발전소에 따르면 2035년 SMR은 650~800기 가량 지어질 것이며 시장규모는 39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39231?sid=105&lfrom=kakao
[넘버스]수소보다 ‘핫’해진 SMR…SK·GS·두산은 왜 ‘눈독’들일까
시간이 없다면 ·탄소 중립의 중요성이 더해지면서 각광받는 에너지 사업이 있습니다. 바로 SMR(Small Modular Reactor, 소형 모듈형 원자로)입니다. ·일반 원자력 발전소(1000MW)의 절반 규모로
n.news.naver.com
'산업 뉴스 & 공부 > 친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화솔루션,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태양광 모듈 가격 상승 (0) | 2022.06.03 |
---|---|
전기차 폐배터리, ESS로 재활용된다 (0) | 2022.06.02 |
태양광 ETF 알아보기(TAN, RAYS, CSI) (0) | 2022.05.28 |
[한화솔루션, OCI] 태양광 탈 중국화 가속 (0) | 2022.05.23 |
[신재생에너지 추천주 한화솔루션, OCI] - 신재생 전환 가속화 (0) | 2022.05.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