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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뉴스 & 공부/항공우주 & 6G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 확대(KT, 한화)

by 돈이 보이는 투자 이야기 2022. 6. 23.

저궤도 위성통신 산업 확대(KT, 한화)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인해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위성을 쏘아올릴 기술이 확보됨에 따라 6G 이동통신의 발전이 기대되며, 윤석열 정부도 우주산업과 위성통신, 6G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위 관계자는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3분기 중 예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저궤도 위성통신은 지상에서 소형위성을 발사해 2,000km 내 저궤도에서 군집화해 지상 전역의 통신을 커버하는 기술입니다. 즉 저궤도 위성통신을 통해 세계 모든 곳(사막, 바다 포함)에 인터넷 보급이 가능하고, 날아다니는 UAM, 항공기 내에서도 Wifi 사용 등이 가능할 것입니다.

 

위성통신은 결국은 발전될 산업

세계 많은 기업들은 위성통신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2040년 세계 우주산업 시장규모가 1조달러(130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2018년 3500억달러(455조원)에서 매년 5% 성장을 지속해야 가능합니다. 실제 해외에서는 민간 주도의 위성통신 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원웹은 가장 먼저 저궤도 위성통신망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0년 기준 100개의 저궤도 위성을 보유 중입니다. 또한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1,000개 이상의 위성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캐나다의 텔레셋도 내년까지 위성 298개 발사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국내 위성통신 관련 기업

1) KT : KT는 위성통신사업자 KT sat을 통해 6G상용화 시점을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6G상용화 시점으로 언급되는 2030년보다 앞서 저궤도 위성통신 등을 포함한 차세대 기술 모두를 활용해 서비스 제공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2) 한화시스템 : 한화시스템은 지난 8월 원웹에 3,90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또한 2020년에는 영국 위성통신 안테나 벤처기업인 페이저 솔루션을 인수했습니다. 

 

3분기에는 예비타당성조사가 신청될 예정입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재정투자 효율을 높이기 위해 우선순위와 투자시기, 재원 조달방법 등 타당성을 검증하는 제도입니다.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은 6G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게 만들 것이며, UAM 및 항공기 내 Wifi 및 통신전달, 해상물류 IoT 등 다양한분야로 활용될 수 있는만큼 반드시 진행되어야 할 사업입니다. 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하여 많은 기업들이 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랍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623150350530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 누리호 성공에 탄력.. KT·한화 '눈독'

정부가 추진 중인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개발 사업이 한국 독자 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을 계기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순수 우리 기술로 우주에 위성을 쏘아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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