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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뉴스 & 공부/자율주행

전장 카메라 확대 주목(feat. 자율주행차)

by 돈이 보이는 투자 이야기 2022. 5. 11.

전장 카메라 확대 주목(feat. 자율주행차)

자율주행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율주행차량에 반드시 필요한 전장용 카메라에 대한 뉴스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는 것은 카메라모듈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호재입니다. 자율주행 수준이 올라갈수록 다수의 카메라가 설치되기 때문입니다.

 

자율주행 수준에 따라 카메라모듈 갯수 ↑

레벨2 기준으로 7~8개의 차량용 카메라가 설치됐지만, 레벨 3단계에서는 12개 이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더 안전한 주행을 위해 더 많은 자동차의 눈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레벨 3단계가 아니더라도 후방카메라나 레벨1,2 수준의 보조시스템(ADAS)은 보편화되어가고 있고, 이에 따라 전장 카메라는 필수 요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차량용 카메라 모듈은 2025년 차량당 6개 이상으로 증가하여, 연간 5억개 돌파가 기대(연 30% 성장)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차량용 카메라는 안전과 직결되는 요소이기에 안전성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높은 품질이 요구돼 일반적인 카메라 모듈보다 평균단가(ASP)가 더 높습니다. 현재 ASP 35달러 수준의 카메라가 2025년 45달러 수준까지 상향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카메라 VS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는 지난 번 포스팅 때 용어를 정리하여 올렸습니다. 현재 GM 등 기업들은 라이다 중심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고, 반대로 테슬라는 카메라와 인공지능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안전 강화를 위해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모두를 탑재해 상호 보완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테슬라가 라이다, 레이더 없이도 안전 주행이 가능함을 증명한다면, 자율주행 카메라 모듈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라이다와 레이더가 꼭 필요하더라도 카메라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차량 공급 문제 해결과 동시에 매출 대폭 상향 기대

하지만 아직은 반도체 공급난 이슈로 인해 차량 제조사들의 생산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내연차는 1대에 2~300여개의 반도체가 들어가지만 전기차는 1,000여개, 자율주행차는 2,000여 개의 반도체가 필요하여, 반도체 공급 이슈 해소가 더 절실해지는 상황입니다. 러-우 전쟁으로 반도체 공급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공급난 이슈가 해소되어야만 차량 생산이 증가하게 되고, 이를 통해 전장용 카메라 산업이 주목 받게 될 것입니다.

 

http://www.itbiz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1863 

 

카메라 모듈 시장, 레벨3 자율차로 성장 기회 잡는다    - IT비즈뉴스(ITBizNews)

자율주행차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올해 주요 제조사들이 레벨3 자율주행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주요 선진국들은 레벨4 도입을 위해 선제적인 법안까지 검토하고 있다.자율주행 레벨3는 운전

www.it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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