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테슬라에 카메라 모듈 공급
삼성전기가 테슬라에 4~5조원 규모의 카메라 공급 계약을 이루어 냈다는 좋은 소식입니다. 작년 7월에도 테슬라에 카메라 모듈 대량 공급한 바 있는데 이번 수주는 삼성전기 단일 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카메라 모듈을 통해 자율주행 기능 고도화
삼성전기의 카메라 모듈은 테슬라가 올 해 출시하는 모델S, 모델3, 모델X, 모델Y와 출시 예정인 세미(전기트럭), 사이버트럭(픽업트럭) 등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카메라 모듈은 도로 상황을 촬영해 자동차 프로세서에 전송하는 역할로, 자율주행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삼성전기가 테슬라에 공급하는 카메라 모듈은 4.0버전으로 기존 3.0 버전보다 화질이 5배 좋은 500만 화소입니다.
테슬라는 카메라를 통해 자율주행 성장 목표
현재 GM 등 기업들은 라이다 중심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고, 반대로 테슬라는 카메라와 인공지능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안전 강화를 위해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모두를 탑재해 상호 보완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지만, 테슬라가 라이다, 레이더 없이도 안전 주행이 가능함을 증명한다면, 자율주행 카메라 모듈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라이다와 레이더가 꼭 필요하더라도 카메라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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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 자율주행차 → 전장카메라 연결고리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솔루션의 발전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완전자율주행 구현을 위해 전기적인 관리와 효과적인 차량 제어가 가능한 전기차로의 전환이 우선적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ADAS, 자율주행 전장부품 소요량 증가로 자연스럽게 고용량, 고효율의 배터리용량이 필요하게 되고, 이는 전기차로의 전환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기 떄문입니다. 전기차로의 전환은 자율주행 시장으로 이어지고, 이는 자율주행 카메라 모듈 시장 발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2020년까지 전기차 1대에 2~3개의 카메라 모듈이 들어갔으나, 2021년 7~8개로 늘어났습니다. 올 해부터는 평균 12개의 카메라 모듈이 탑재되어 관련 기업들의 매출 향상이 예상됩니다.
삼성전기의 카메라 및 통신모듈은 스마트폰용, 전장용 등으로 활용되며, 전체 매출의 33%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테슬라 부품 핵심 공급처로 자리잡은 모습이며, 특히 테슬라의 카메라 모듈 공급비중이 삼성전기 30% LG이노텍 70% 수준에서, 이번 수주를 통해 삼성전기 80%, LG이노텍 20%로 뒤집히며, 삼성전기기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번 공급 계약을 토대로 전장용 카메라 부문의 매출 확대와 더불어 자율주행 산업 성장을 이끌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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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테슬라에 4~5조원 규모 카메라 모듈 공급
삼성전기, 테슬라에 4~5조원 규모 카메라 모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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