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관련 기업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액체엔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성공 이후 뉴스페이스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국내 기업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있습니다.
독자적인 엔진 생산 능력 확보
누리호는 1.5톤급 실용위성을 지구 상공 600~800km 궤도에 올릴 수 있는 한국형 발사체입니다. 누리호 1단에 75톤 급 액체엔진 4기 등 총 6개의 엔진이 탑재됐으며, 모든 엔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조립, 납품했습니다. 엔진은 발사체의 심장이라 불릴 수 있는 핵심부품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영하 180도~ 연소 시 발생하는 3300도의 초고온을 모두 견딜 수 있는 엔진 제작에 성공했습니다.
2016년 3월 누리호에 엔진 납품을 시작으로 총 46기의 엔진을 제작한 경험이 있으며, 내년 상반기 발사 예정인 누리호 3차 발사에 사용할 엔진 제작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우주발사체 엔진 제작은 국가간 기술이전이 불가하기 때문에 산업 진입장벽이 매우 높습니다.
뉴스페이스 시대의 중심으로
한화그룹은 우주산업 기업들의 유기적인 결합을 위해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필두로 한화시스템, 한화, 쎄트렉아이 등으로 구성되어 발사체, 위성제작, 통신서비스 분야로 나눠 연구, 투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쎄트렉아이는 지난 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분 30%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체 엔진 기술력 증대에 주력하며, 뉴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갈 대표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글로벌 우주 산업은 2018년 420조에서 2040년 1,320조 원으로 연 평균 5.3%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모건 스탠리 전망). 올 8월에도 예정되어 있는 다누리호 발사도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위성발사가 더 자주 이루어질 것입니다. 항공우주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반드시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산업이며, 그 중심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있습니다.
http://it.chosun.com/m/svc/article.html?contid=2022071501773
[누리호 성공 주역] ③ 한화에어로 제작 '액체엔진' 거침없이 우주로 힘뻗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 성공 이후 ‘뉴 스페이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누리호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엔진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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