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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뉴스 & 공부/항공우주 & 6G

[KT LG유플러스 SKT 한컴 네이버] 인공위성 데이터 사업 진출

by 돈이 보이는 투자 이야기 2022. 7. 26.

[이동통신3사 & 플랫폼 기업] 인공위성 데이터 사업 진출

 

국내 통신 3사, 한컴, 네이버 뿐 아니라 LIG넥스원, KAI 도 인공위성 데이터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인공위성 데이터는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지구 관측 영상, 사진 등을 통해 얻는 다양한 정보들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우주산업 규모는 3조 2610억원 수준으로, 세계 우주 시장의 1%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중 위성방송통신, 항법 분야가 전체의 78%를 차지하고 있으며, 위성제조(10%) 및 발사체 제작(6%)의 규모가 무척 작습니다. 스페이스 데이터 외 다른 분야에 진출하기에는 리스크가 커 다른 우주산업으로는 진출이 한정적인 상황입니다.

 

이동통신 3사 - 뉴스페이스 시대 대응

KT는 KT SAT을 전면으로 내세워 사업을 준비중입니다. 지난 2월 미국 위성영상 제공 및 분석기업은 '블랙스카이'와 협력한 바가 있습니다. 양질의 위성이미지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에는 AI기술 기반 공간정보분석기업인 '오비탈인사이트'와도 손을 잡았습니다. KT SAT은 이미지수집, 데이터처리, 분석 등을 새로운 사업 범위로 삼았습니다.

SKT는 과기부가 올 3분기 추진할 예정인 '저궤도 군집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사업'에 참여를 준비 중이며, 자회사 SK텔링크로 해외 위성통신 사업자와 협력 추진 중입니다.

LG 유플러스는 인공위성 기술확보를 위해 카이스트와 공동 연구를 시행했으며, 양자컴퓨터로 하나의 위성에서 통신할 수 있는 위성 개수의 거리를 정하는 등 6G저궤도위성 네트워크망 구조 최적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플롯폼, 방산 기업 - 스페이스 데이터

한컴그룹의 한컴인스페이스도 우주 데이터 사업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지난 5월 민간위성 '세종1호'를 발사 성공했으며, 현재 세종1호는 5m 해상도로 농업,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세종2호는 내년 상반기 예정이며, 내년에 총 3회 발사 예정입니다. 한컴은 인공위성과 드론을 이용해 우주, 항공, 지상 모두를 커버하는 영상 데이터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모습입니다.

네이버는 네이버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쎄트렉아이 등 국내 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LIG넥스원은 인공위성 탑재체로 활용되는 초정밀영상레이더(SAR) 기술을 보유했으며, 최근 영국 판보로 에어쇼에서 아이스아이(ICEYE)와 위성산업분야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초소형 위성분야, 영상 활용분야 등 기술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39958

 

[이젠, 우주]이통3사·한컴·네이버 이어 LIG넥스원·KAI도…‘스페이스 데이터’ 뜨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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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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