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대만 해상풍력 사업 기대
대만의 해상풍력사업이 2단계 시동을 걸며 풍력타워 기업인 씨에스윈드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만 전력회사 TPC는 295MW급 용량의 해상 풍력 발전단지 2단계를 개발합니다.
대만은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전체 국가 에너지의 20%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만 정부는 3단계의 해상 풍력 사업을 추진하는데, 1단계는 2026~2027년 3GW, 2단계는 2028~2029년 중 실시하여 2031년까지 총 9GW 해상 풍력 용량을 추가한 뒤, 2035년까지 해상그리드에 연결해 총 15G용량의 해상 풍력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만의 해상풍력 계획으로 씨에스윈드 수혜가 예상됩니다. 씨에스윈드는 대만에서 600억원의 풍력타워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대만은 해상풍력단지 1차 사업을 위해 씨에스윈드, 삼강엠앤티, LS전선에 풍력타워, 터빈, 전선 등을 발주했었습니다.
씨에스윈드는 전 세계 풍력타워 시장의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연간 수주는 70%상향을 예상하고 있으며, 그만큼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대만과 더불어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을 중단하고 있는 유럽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절반 이상입니다. 앞으로도 씨에스윈드의 좋은 소식들을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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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해상풍력사업 2단계 시동...씨에스윈드 추가수주 기대감↑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만 해상풍력사업이 2단계 시동을 걸면서 풍력타워 기업 씨에스윈드(CS WIND)의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단계 개발에 터빈 공급 등이 예고되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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