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발전 관련주(삼강엠앤티)

해상풍력 발전 관련주(삼강엠앤티)

최근 EU집행위원회에서 2030까지 전체 에너지 소비량 중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기존 32%에서 40%로 높이기로 합의하면서 국내 해상풍력 에너지 기업들의 주가가 변동이 있었습니다.

 

해상풍력이란 바다에 풍력터빈을 설치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해저에 고정하는 방식에 따라 부유식과 고정식으로 구분되어집니다. 공간적으로 제한적인 육상풍력에 비해 더 크고 더 많이 설치할 수 있어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상풍력 방식 / 자료 : 한국경제tv

세계해상풍력 설치용량 / 자료 : 한국경제tv

국내 대표 기업 - 삼강엠앤티

해상풍력발전기는 하부구조물과 타워, 터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해양플랜트 건설 경험이 있는 국내 업체들은 기초와 타워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 중 삼강엠앤티는 하부구조물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대만에 이어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곳에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벌써 2년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이며, 일감이 쏟아지다보니 높은 마진의 프로젝트 위주로 고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상풍력 발전기 구조 / 자료 : 한국경제tv

또한 삼강엠앤티는 올 하반기 50만평의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공장을 짓기 시작합니다. 2025년부터 공장이 가동될 예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해상풍력 설치목표를 확대하고 있기에 향후 10년 이상 하부구조물 공급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중국 제외)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연 26% 성장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공장 완공을 기점으로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강엠앤티 해상풍력 매출 전망 / 자료 : 한국경제tv

https://m.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206280101#_enliple 

`3,500조` 해상풍력시장 열렸다…＂2년치 주문 꽉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