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웹 & 키메타, 우주인터넷 서비스 제공(+ 한화시스템)

원웹 & 키메타, 우주인터넷 서비스 제공

금일 위성인터넷과 관련하여 좋은 기사가 나와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국 위성 인터넷 전문 기업 '원웹(OneWeb)'이 미국 안테나 업체 '키메타'와 함께 미국 정부에 우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입니다.

원웹 자회사 원웹 테크놀로지가 키메타와 지난 18일 광대역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는데요. 키메타의 안테나와 원웹 테크놀로지의 하드웨어 솔루션이 결합하여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원웹 - 저궤도 위성통신 대표 기업

원웹은 2019년 세계 최초로 우주인터넷용 위성을 발사한 우주 인터넷 대표 기업입니다. 그동안 저궤도에 428개를 쏘아올렸고, 올 해 648개를 띄워 본격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입니다.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은 광랜이 필요업기 때문에 북극, 정글, 태평양 한가운데, 항공기에도 도심과 같은 속도로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은 높은 고도에서 신호를 주고받는 에어택시, 데이터 전송을 어디서든 끊김 없이 해야 하는 자율주행차 등 미래 산업에 꼭 필요한 기술입니다.

 

한화시스템과의 시너지 효과 기대

한화그룹의 한화시스템은 작년 5월 키메타를 330억원 투자했고, 8월에는 원웹에 약 3,710억원을 투자한 바 있습니다. 이는 한화가 글로벌 우주사업에 진입하기 위한 기초를 다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한화시스템은 그룹 내에서 안테나, 도심항공교통(UAM)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원웹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도심에 에어택시가 날아다닐 때 공중에서 에어택시끼리 위성인터넷을 통해 서로 통신을 하며, 에어택시에 타 있는 사람이 자유롭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34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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