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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뉴스 & 공부/항공우주 & 6G

한화시스템, UAM에 위성인터넷까지?!

by 돈이 보이는 투자 이야기 2022. 5. 21.

한화시스템, UAM에 위성인터넷까지?!

드론을 닮은 UAM(도심항공 모빌리티) 기체인 '버터플라이'는 한화시스템이 미국 오버에어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0년 오버에어 지분의 30%를 약 300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버터플라이'는 100% 전기로 구동되어 탄소배출 문제에도 자유로우며,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넓은 활주로가 필요 없으며, 기존 헬리콥터 대비 고성능, 고효율과 저소음으로 도시 속에서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대속도 320km/h로 서울과 인천을 20분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한화시스템, 미래 모빌리티 토탈 솔루션 구축 목표

한화시스템은 버터플라이의 상세 설계를 진행 중입니다. 2023년 상반기 무인 시제기 제작이 목표로 2024, 2025년에 걸쳐 안전성을 인증한 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체 개발과 더불어 항행&관제 솔루션, 이착륙 시설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팀 코리아 UAM 컨소시엄 합류

UAM은 실제 구동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인프라, 이착륙장, 통신 등 다양한 분야가 함께 어우러져야 합니다.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해 만들어진 팀 코리아 UAM 컨소시엄에 한화시스템,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참여했으며, 한화시스템은 UAM개발 및 항행 안전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우주 인터넷 사업에도 진출

최근 한화시스템은 위성통신 안테나 개발 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 지구 저궤도에 쏘아올린 인공위성 신호를 송수신하는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이 안테나를 통해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해상, 상공, 지상 전 영역에 우주 인터넷이 가능토록 만들 수 있습니다. 에어택시같이 상공에 떠있는 경우에도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이 안테나 핵심기술을 갖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궁극적으로 안테나 시스템을 통해 지상,해상,공중 및 모든 우주 플랫폼 간의 광대역 네트워크를 보장하는 우주 인터넷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35766 

 

[단독] '한화 공동개발' 에어택시 美 하늘 난다…오버에어, LA 도심항공교통사업 참여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화시스템이 300억원 가까이 투자한 에어택시 업체 '오버에어'(OverAir)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도시 교통체계 개선 협의체 '어반 무브먼트 랩스'(UML: Urban Movement Labs)에 합류

www.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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