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UAM에 위성인터넷까지?!
드론을 닮은 UAM(도심항공 모빌리티) 기체인 '버터플라이'는 한화시스템이 미국 오버에어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0년 오버에어 지분의 30%를 약 300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버터플라이'는 100% 전기로 구동되어 탄소배출 문제에도 자유로우며,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넓은 활주로가 필요 없으며, 기존 헬리콥터 대비 고성능, 고효율과 저소음으로 도시 속에서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대속도 320km/h로 서울과 인천을 20분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한화시스템, 미래 모빌리티 토탈 솔루션 구축 목표
한화시스템은 버터플라이의 상세 설계를 진행 중입니다. 2023년 상반기 무인 시제기 제작이 목표로 2024, 2025년에 걸쳐 안전성을 인증한 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체 개발과 더불어 항행&관제 솔루션, 이착륙 시설 및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팀 코리아 UAM 컨소시엄 합류
UAM은 실제 구동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인프라, 이착륙장, 통신 등 다양한 분야가 함께 어우러져야 합니다.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해 만들어진 팀 코리아 UAM 컨소시엄에 한화시스템,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참여했으며, 한화시스템은 UAM개발 및 항행 안전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우주 인터넷 사업에도 진출
최근 한화시스템은 위성통신 안테나 개발 사업에도 진출했습니다. 지구 저궤도에 쏘아올린 인공위성 신호를 송수신하는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이 안테나를 통해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해상, 상공, 지상 전 영역에 우주 인터넷이 가능토록 만들 수 있습니다. 에어택시같이 상공에 떠있는 경우에도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이 안테나 핵심기술을 갖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궁극적으로 안테나 시스템을 통해 지상,해상,공중 및 모든 우주 플랫폼 간의 광대역 네트워크를 보장하는 우주 인터넷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35766
[단독] '한화 공동개발' 에어택시 美 하늘 난다…오버에어, LA 도심항공교통사업 참여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화시스템이 300억원 가까이 투자한 에어택시 업체 '오버에어'(OverAir)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도시 교통체계 개선 협의체 '어반 무브먼트 랩스'(UML: Urban Movement Labs)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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