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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뉴스 & 공부/자율주행

삼성전기 - 전장용 카메라 관련주(feat.테슬라)

by 돈이 보이는 투자 이야기 2022. 7. 6.

삼성전기 - 전장용 카메라 관련주(feat.테슬라)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전문기업인 삼성전기는 자율주행차 시장확대에 따라 전장용 카메라 모듈 사업에 집중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전장용 카메라 시장 확대

전장용카메라모듈 시장은 올해 5조6천억원에서 2027년 11조6천억원까지 연 평균 약 15.7%의 성장률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모듈 대비 평균판매단가(ASP)가 2~3배 높고 자율주행 시스템 발전으로 필요한 카메라 대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3단계가 되면 20개 이상까지 많은 카메라가 탑재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율주행과 함께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에 사용되는 센서 중 카메라모듈은 운전자감시, 차선인식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ADAS레벨이 올라갈수록 카메라 필요 대수가 증가하여 해당 시장이 성장할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테슬라와의 계약으로 매출 확대

삼성전기는 최근 테슬라와의 수조원대 규모의 카메라모듈 공급 수주를 했습니다. 중국과 독일의 테슬라공장에 부품을 납품할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업계에서는 테슬라 세단(모델S,모델3), SUV(모델X,모델Y) 등 6종의 전기차에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기 전장용 카메라모듈 매출액이 2천억,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매출이 3조원대로, 전장용 카메라 모듈이 향후 삼성전기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카메라시장은 모바일 시장에서 전장용 시장으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장용 카메라는 일반 모바일용 카메라보다 훨씬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어 테스트에만 2~3개월이 걸리며, 차량 1대당 점점 더 많은 카메라가 설치되어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 더 많은 기술연구와 시설투자가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삼성전기는 LG이노텍에 비해 일반 카메라모듈 시장에서 뒤지고 있지만 차량용 카메라 모듈 시장을 공략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http://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2022/07/06/0018

 

[카메라모듈 전쟁]②테슬라 잡은 삼성전기, 전장 힘준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들면서 제조사뿐 아니라 부품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성장과 함께 카메라모듈 사업을 확대해 온 삼성전기·LG이노텍 등 카메라모듈

new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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