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저장장치 ESS 사업 확대
한국전력공사가 7~8000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사업을 추진합니다. 8월 입찰공고를 낸 후 10월까지 공급계약을 완료할 방침이며, 본 사업을 통해 구축한 ESS는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됩니다.
ESS는 전기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하여 필요할 때 사용하는 장치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필연적으로 수요가 발생합니다.
재생에너지 특성상 균일한 전기에너지발전이 어렵기 때문에, 생산한 전기에너지를 저장한 뒤, 필요할 때 사용하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하게 됩니다. 즉 ESS와 재생에너지를 함께 사용하면 송전 등 계통에 대한 안정화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해당 사업은 920MWh 규모의 ESS 구축 사업이며, 여기에 들어가는 배터리 규모만 3000~3500억원 규모입니다. 시설부지만 8000평으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ESS 시설은 신남원(336MWh), 부북(336MWh), 영천(112MWh), 예산(82MWh), 함양(56MWh) 등 모두 5개 변전소에 구축됩니다.
효성중공업, 현대일렉트릭 등 기업들이 입찰 참여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배터리는 한전의 국제 입찰 기준에 따라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제품 참여가 유력합니다.
ESS는 신재생에너지 사용화를 위해 반드시 함께 발전해야할 산업입니다. 전문조사기관인 Statista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 74만Gwh규모의 ESS가 설치될 전망이며, 이는 2020년과 비교해 766배 규모입니다. 10년만에 766배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는만큼 관련 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024837?sid=105
한전, 5년 만에 8000억대 ESS 시설 발주
한국전력공사가 기가와트급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만 7000억~8000억원 규모다. 2017년과 2018년 잇따른 화재 사고로 중단된 ESS 시장이 5년 만에 재개되는 셈이다. ESS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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