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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뉴스 & 공부/항공우주 & 6G

[한글과컴퓨터] 한컴인스페이스 우주 데이터 집중

by 돈이 보이는 투자 이야기 2022. 8. 11.

[한글과컴퓨터] 한컴인스페이스 우주 데이터 집중

한글과컴퓨터는 지난 5월 우리나라 최초로 지구 관측용 민간 위성발사 성공했습니다. 당시 발사한 '세종1호'는 크기 100*200*300mm, 질량 약 11kg의 나노급 초소형 저궤도 위성으로 500km 궤도에서 약 90분에 한 번씩 지구를 선회하는데요. 이를 통해 우주에서의 관측이 가능하게 되어 영상 데이터 서비스 밸트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군집위성 체계 구축 목표

한컴그룹의 우주 사업 자회사인 한컴인스페이스는 내년 상반기 세종2호를 추가 발사한 뒤, 하반기 3호,4호, 2024년 5호까지 총 5기의 인공위성을 순차적으로 발사할 예정이며, 5년 내 50기 이상의 군집위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구축한 위성을 통해 '위성데이터'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며, 위성데이터는 국방, 금융,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입니다.

또한 한컴인스페이스는 미국 우주위성 데이터기업 세종1호 발사에 협력한 스파이어글로벌과 세종2호 발사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어, 내년 상반기 발사 준비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컴MDS 매각을 통해 사업 집중

한편, 지난 7월 한글과컴퓨터는 핵심 자회사인 한컴MDS를 매각했습니다. 한컴MDS는 로봇과 모빌리티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고, 지속적으로 적자를 내고 있는 로봇&모빌리티 사업 확대보다는 데이터기반 서비스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한컴MDS 매각을 통해 확보한 1,000억원의 투자금은 데이터 기반 사업에 투입될 것입니다. 그룹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를 매각했다는 점이 그만큼 데이터 사업에 집중한다는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39971 

 

한컴인스페이스, 2호 위성 발사 시동…美 스파이어글로벌과 업무협약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가 두 번째 위성 발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본격화한다. 우주·하늘·지상을 아우르는 영상 데이터 서비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우주위성

www.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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