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완전자율주행 본격화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본격화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SD)'상용화를 서두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테슬라가 올 해 안에 모든 FSD(Full Self Driving Computer, 완전자율주행) 베타 버전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겠다는 내용이 주목을 끌었는데요, FSD가 무엇이며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FSD - 완전자율주행의 핵심 소프트웨어

차량이 완전자율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주행보조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1, 2세대인 오토파일럿이 등장했으나, 이보다 기능적으로 더 향상된 3세대 FSD가 2018년부터 등장하게 됩니다. 3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네비게이션을 기반으로 시내주행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통상 레벨3부터 자율주행차로 분류하게 되는데 이 레벨에 맞춘것이 FSD입니다. 완전자율주행 시대를 테슬라가 주도할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FSD상용화를 통해 자율주행 시대 다가와

테슬라는 모든 FSD 고객들에게 FSD베타 버전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겠다고 했습니다. 테슬라가 전기차를 넘어 자율주행 SW인 FSD를 이용해 시장을 선점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 베타 버전을 2020년 말에 개발했으며, 올 1월까지 미국내 차량 약 6만대에 SW가 설치되었습니다.

 

현재 자율주행 분야에서 테슬라와 모빌아이 등은 자동차의 뇌(AI)를 만들어 주행중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고, 애플, 구글의 와이모, GM 등은 센서를 이용한 빛의 발사를 통한 라이다(LiDAR)방식을 자율주행에 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율주행차에는 어떤 기술을 적용하든 '고성능 센싱 카메라'가 필수인데,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전장 장비도 고도화되고 있어 MLCC 수요도 크게 활대될 것입니다.

 

금일 국내 주식에서도 자율주행관련 기업인 LG이노텍, 삼성전기, 삼화콘덴서 등 주요 기업들도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율주행은 확실히 다가올 미래이며, 이를 위해 꾸준히 관련산업에 공부하여 투자한다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36027 

‘완전자율주행(FSD)’ 서두르는 테슬라… “올해 7차례 업그레이드”